인도,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필리핀, 탄자니아, 부탄, 베트남, 캐나다 등 총 10개국 80명의 서포터즈들이 1박2일 여수엑스포 모꼬지를 가졌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6일부터 7일까지 외국인 엑스포SNS서포터즈들이 여수엑스포장과 하동 벚꽃길, 쌍계사 등 인근 관광지를 탐방하며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여수엑스포를 먼저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꼬지 참여 신청과 선발은 엑스포 SNS채널을 통해 이뤄졌으며, 4일 만에 총 13개국 235명이 신청했으며 신청자는 대부분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능통한 국내 거주 유학생으로, 한국의 다양한 이슈들을 SNS로 알리고 있다.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외국인 서포터즈들은 먼저 여수엑스포 홍보관에 들러 엑스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후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엑스포장을 방문했다.
 
서포터즈들은 하프 모양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바다 위에 우뚝선 O형 워터스크린 ‘디오’를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서포터즈들은 7일 여수엑스포장에서 1시간 거리인 하동 십리 벚꽃길과 쌍계사를 둘러보고, 산채비빔밥 정식 등 남도 음식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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