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중소기업 키우기 나서

▲ 이승훈 사장(왼쪽), 임채운 이사장(가운데), 조인국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10월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서부발전(사장 조인국),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 임채운)과 전력․가스분야 협력기업 공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전력․가스분야에서 동반성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력을 통해 협력기업 매출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공동 판로개척 및 인력양성, ▲생산성향상 제조혁신, ▲기술개발 역량강화 등 총 4개 분야에 대하여 3년간 105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며 수혜기업은 100여개사에 이른다.

세부적인 사업내용으로는, 기관 간 우수정책 공유 및 이업종간 자발적 교류활동 지원, 공동 구매상담회 실시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 참여, 생산현장 컨설팅 및 스마트 공장지원, 연구과제 공동 추진 및 공동 수요개발 등이 포함된다.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산업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모델을 창출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중장기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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