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션'.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영화 ‘마션’이 개봉 6일 만인 지난 13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10월 개봉작 중 최단 기록 200만 돌파 기록을 경신했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지난 13일 200만 관객을 돌파 했다. 개봉 6일 만이다.

이로써 마션은 역대 10월 개봉작 중 가장 빨리 2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늑대소년’을 제치고,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에 이은 10월은 일반적으로 ‘영화 비수기’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마션’의 흥행 열풍에 관심이 집중된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작품이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헤쳐나가는 주인공은 맷 데이먼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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