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AS-Gazprom 과학기술분과 협력 2015~2017’체결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10월 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러시아 Gazprom(가즈프롬)사와 ‘KOGAS-Gazprom 과학기술분과 협력 2015~2017’을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Gazprom과의 협력을 통하여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검토하고 양사의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양사의 과학기술분과 교류는 이번으로 4회차를 맞이하였으며, 협력 체결에 이어서 기술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워크숍이 병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규모 LNG액화 기술’, ‘극동아시아 지역 LNG 벙커링 기술’, ‘천연가스 차량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14편의 논문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편 Gazprom은 향후 LNG형태의 천연가스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가스공사의 LNG공급 및 수송관련 기술 및 경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가스공사는 Gazprom과의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서 양사뿐만 아니라 양국의 천연가스산업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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