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한국산업대전’이 일산 킨텍스(KINTEX) 1, 2관 전관에서 28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사진은 한국산업대전 홈페이지 캡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등 4개 기관이 주관하는 ‘2015 한국산업대전’이 일산 킨텍스(KINTEX) 1, 2관 전관에서 28일 개최됐다.

오는 3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제조기반 연관 산업이 통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본재 산업 전시회로 격년 개최됐으며,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의 특징은 지난 2011년부터 통합된 행사 3개행사(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에 로보월드도 포함돼 운영된다는 점이다. 또 총 34개국에서 1,286개 사가 참여하며, 전시면적만 10만㎡(10만4,198부스)에 달한다.

이번 산업대전에는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핵심인 기계·로봇·입체(3D)프린팅 등 스마트 제조기술의 발전상이 한자리에 망라되어 전시한다.
 
두산인프라코어㈜, 화천기계㈜ 등 국내기업들은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하여 Io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공작기계시스템을 전시하고, 독일 지멘스(Siemens)사(社)도 스마트공장 구축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산업용·서비스용 로봇, 3D프린터 등 제조업 혁신 선도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