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자동판매기 신사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2일 개최됐다. 사진 왼쪽은 한국자동판매기운영협동조합 배태규 부장, 가운데는 이유선 최우수상 수상자, 오른쪽은 한국창조창업진흥협회 김상대 이사.<사진=한국창조창업진흥협회>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내 최초의 자동판매기 신사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2015년 11월 12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 소재 한국자동판매기운영업협동조합(이사장 강진구)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본 공모전은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커피 자판기 및 전체 자판기운영업계의 침체 상황을 타개하고자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적합업종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한국자동판매기운영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창조창업진흥협회, (주)기업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해 개최했으며 올해 8월~9월 공모 기간 동안 창업에 뜻을 두고 있는 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최우수상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사진인화자판기 아이디어를 제출한 이유선(25), 화장품 자판기의 김선아(43), 애완용품 자판기의 강호준(49)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구 한국자동판매기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시행된 자동판매기 신사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침체된 자동판매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청년 및 중장년층의 창업아이템으로서 주목을 받으며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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