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총 388명이 설문에 참여한 가운데 포카칩이 185표(48%)를 얻으며 오징어땅콩, 오!감자, 고래밥을 제치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포카칩은 잠실야구장 매점에서도 2015 프로야구 시즌인 4~10월 동안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오리온 제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스포츠 관람 시 포카칩이 인기 있는 이유는 ‘맥주·음료와 잘 어울려서’라는 응답이 150표(48%)로 가장 높았고, ‘바삭한 식감이 스포츠와 궁합이 잘 맞아서(84표)’, ‘친구·가족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어서(69표)’ 순으로 집계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1등 스낵 포카칩이 스포츠와도 잘 어울리는 과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스포츠와 포카칩을 결합한 ‘스포카칩’을 새로운 트렌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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