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앤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 캡쳐.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유아교육 전문 기업 유아림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2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맘앤베이비엑스포는 지난 6월경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메르스 여파로 일정이 연기 및 전면 취소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50개사, 1000여개 부스가 참가해 국내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로 열리며, 브랜드별 초특가 할인행사와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 샤넬로 불리는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타티네 쇼콜라'가 베이비페어 최초로 입점 예정이며 해외 셀러브리티 맘들이 즐겨 찾는 프랑스 유기농 유아 브랜드 '플래닛 키드' 역시 이번 베이비페어를 통해 론칭한다. 또 세계 3개국 안전인증을 획득한 카시트 브랜드 '순성'이 제나 주니어 카시트를 처음 선보인다.

아울러 올 한해 육아맘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던 인기 육아 브랜드도 총 출동한다. 베이비페어의 스테디셀러 유모차·카시트 브랜드인 리안, 퀴니, 다이치를 비롯해 의류·침구 브랜드 알레르망, 교육 브랜드 프뢰벨, 튼튼영어 등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용품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준비됐다. 합정·수유·잠실·교대 등 서울 주요 지점과 더불어 경기·인천 각 거점, 행사 기간 내내 대화역에서부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아기를 동반하는 맘베 회원을 위한 대여용 유모차 500대, 전시장 내 넓은 수유실, 임산부 전용 생과일 주스를 겸비한 카페테리아 등도 마련됐다.

그 외, 엄마들을 대상으로 일일 선착순 200명씩, 4일간 총 8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 게릴라 형식의 카카오스토리 인증샷 이벤트 등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맘앤베이비엑스포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홈페이지 회원가입자, 신한고운맘카드·신한아이행복카드 소지자, 만 12세 미만, 65세 이상, 장애인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맘앤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