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국내 대표 완구전문기업 손오공(대표 김종완)은 국제 구호개발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놀 권리 회복을 위한 캠페인 ‘놀이터를 지켜라’ 후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손오공은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한달 동안 대형마트 등 자사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된 터닝메카드 대형제품 3종(메가테릭스, 메가스파이더, 메가드래곤)의 판매금액 1%를 적립, 후원하게 된다.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은 놀 시간, 놀 친구, 놀 공간이 부족해 고민인 우리나라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실컷, 맘껏 놀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아동 놀 권리 회복 프로젝트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캠페인을 통해 도시 놀이터 짓기, 농어촌 놀이터 짓기, 놀이터 관련 법 바꾸기 등‘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의 다양한 놀이터 개선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손오공 김종완대표는 “올 한해 터닝메카드가 아이들에게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놀이는 배움의 한 과정으로서 또래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은 다양한 정서를 경험하고 새로운 것에 대해 흥미를 얻게 되는 좋은 기회이다. 손오공은 국내 대표 완구기업으로써 아이들의 놀 권리를 지키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손오공은 스마트폰이나PC 게임 등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에게 터닝메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방법을 알리고 대회를 개최하는 등 친구, 가족들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어울려 노는 건전한 놀이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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