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박태진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협동조합형 소셜프랜차이즈를 통한 소상공인 창업지원 및 정책개선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순옥 의원이 주관한다. 또 민주정책연구원, 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한다. 나아가 강민수 쿱비즈협동조합 대표가 주제발제를 한다.

토론회와 관련 전순옥 의원실 측은 “‘협동조합형 소셜프랜차이즈’ 모델은 여러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개념은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가맹점주들이 가맹점 본사를 소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랑스의 경우, 지난 1962년 4명의 안경소매상이 설립한 조합이 현재 1,000여명의 조합원으로 늘은 바 있다. 국내 자영업 위기 해소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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