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현재 중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낮부터 점차 그치겠고, 오늘(21일·월) 날씨는 어제(20일·일)보다 기온이 크게 올라 겨울치고는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날씨에 대해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의 비는 낮부터 그치겠고 남부지방도 흐리다가 낮부터는 개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고기압권 내에서 대기오염물질이 정체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제외하고는 오전에는 '한때 나쁨', 오후에는 '나쁨'단계가 예상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7℃, 대전 9℃, 광주 10℃, 대구 8℃까지 오르겠다.

한편 내일(화·22일)은 다시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수요일(23일)에는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목요일(24일)에는 강원영동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후 성탄절 연휴기간에는 급격히 추워지면서 토요일(26일)에는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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