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농도가 100㎕ 넘게 올라갔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다행히 크리스마스인 내일 날씨는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해소돼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하지만 바람이 불기 때문에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성탄절을 즐기려면 추위에 대비해야겠다.

내일 아침 날씨는 서울 기온 -4℃로 오늘보다 낮은데다 바람까지 강해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26일·토)도 -4℃, 글피(27일·금)에는 -9℃로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내일 서해상에는 눈이, 동해상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남해상에서도 최고 2.5m로 다소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는 중부와 호남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만 많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