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들 조원태 부사장이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조원태 부사장은 총괄 부사장을 맡게 되면서 전반적인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조양호 회장의 차녀 조현민 전무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승진이나 보직 변경이 없었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은 연임했고 진에어 대표인 마원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면서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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