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이 MBC 설특집 ‘2016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 녹화 중 부상을 당했다.<사진=뉴시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이 MBC 설특집 ‘2016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 녹화 중 부상을 당했다.

시우민은 19일 오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아육대 풋살 경기 녹화 중 부상을 당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우민은 당시 다리를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치료가 끝난 후 시우민은 다시 고양실내체육관을 찾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팬들을 향해 일상적인 인사를 전하며 장난을 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우민이 부상을 당해 오는 20일부터 21일 열리는 ‘2016 골든디스트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시우민의 부상에 대해 오른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상 정도에 따라서는 무대에 서지 못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골든디스크 시상식 이후 23~24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도 예정돼 있어 팬들은 현재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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