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6일 “혁신적인 공조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북미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첨단 기술력이 더해진 ▲‘360 카세트’ ▲‘DVM S’ ▲‘DVM S Max-Heat’ ▲‘DVM 칠러(Chiller)’ 등 다양한 시스템에어컨과 중앙 공조 제품을 비롯해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스마트 버티컬 솔루션(Smart Vertical Solution)’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에너지 절감과 빌딩 통합 관리에 최적화된 ‘스마트 버티컬 솔루션(Smart Vertical Solution)’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건물 내 시스템에어컨은 물론, 각종 기계설비, 조명, 전력 등의 통합 제어가 가능하며 중소형에서 대형 빌딩까지 각 용도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삼성의 ‘스마트 버티컬 솔루션(Smart Vertical Solution)’이 적용된 호텔에서는 스마트TV를 통해 객실 내의 공조, 조명, 잠금 장치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객실 내 투숙객의 부재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을 통해 약 3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일반 빌딩에서는 건물 내 시스템에어컨과 중앙공조, 네트워크, 보안, 주차, 엘리베이터, 신재생 에너지 등을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고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원격유지보수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버티컬 솔루션이 IoT 시대에 최적화된 스마트 빌딩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미국 약 50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공조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북미 공조 시장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