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 인천 송도 전시장.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이제 인천 송도에서도 닛산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닛산㈜은 27일, 인천지역 두 번째 공식 전시장인 ‘송도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은 서울, 경기와 함께 수입자동차 최다 판매 시장 중 하나로 최근 연 15% 이상 성장해오고 있다. 특히, 송도 신규 전시장이 자리 잡은 송도신도시는 국제업무지구, 국제학교 등 탄탄한 지역기반과 우수한 고객 접근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입차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송도 전시장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다. 동시에 차량 4대를 전시할 수 있고, 독립된 고객 상담실 및 라운지도 마련됐다.

운영은 위본오토모빌㈜이 맡는다. 위본오토모빌은 다년간의 수입차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부평 전시장과 함께 인천 및 경기 서부권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시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는 “지역 고객 접근성이 좋은 송도 전시장은 인천에서 닛산 브랜드와 라인업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고객 접점이 될 것”이라며 “수입차 시장에 높은 이해도를 가진 위본오토모빌의 노하우가 닛산 브랜드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 전시장 오픈으로 닛산은 전국에 총 23개의 전시장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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