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삼성 ‘블루스카이’는 강력한 ‘파워팬’으로 기류를 생성해 오염된 공기를 제품 전면으로 흡입해 정화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양 옆과 위 세 방향으로 내보내는 ‘3방향 입체 청정’으로 거실 등 넓은 공간의 실내 공기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청정한다.
또 상단에 새롭게 적용된 ‘에어내비게이터’는 공기질 전문 센서인 ‘트리플 청정 센서’가 감지한 초미세먼지·미세먼지·유해 가스 등을 실시간으로 진단, 수치화해서 보여준다. ‘에어내비게이터’는 필터의 오염 정도에 따라 잔여 수명을 4단계로 알려주기도 해 사용자는 적절한 시기에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제품엔 정전기 원리를 활용한 ‘필터 세이버’가 추가됐다. 기존 청정기는 ▲극세필터 ▲숯탈취필터 ▲초미세먼지 항균필터 ▲바이러스닥터 등 4단계 청정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측은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 항균필터의 바람 길을 미세먼지가 막는 현상을 줄일 수 있어 필터의 수명을 약 2배로 연장시켜준다며 중장기적으로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 ‘블루스카이’는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블루스카이용 앱은 실내·외 공기 상태 확인 및 제품 사용가이드나 교체용 필터 구매처 정보도 제공한다.
장민제 기자
jangsta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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