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이 '2016 한국 올해의 차' EQ900 앞에서 수상하는 모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차가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주자로 출격한 ‘제네시스 EQ900’가 ‘2016 한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지난달 29일 열린 한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Q900’가 ‘2016 한국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대차 ‘TH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2016 한국 올해의 그린카’에 선정됐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은 “인간중심의 진보를 지향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차가 ‘2016 한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고객서비스, 영업·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최우석 회장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 한국수입차협회 정재희 회장을 비롯해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 올해의 차’는 매년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 이 협회에는 40여개 국내 언론 매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