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강원도 횡성웰리힐리파크에서 두드림U+요술통장의 신규 멘토·멘티를 소개하고, 이들이 스키를 배우면서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두드림U+요술통장은 부모에게 장애가 있거나 본인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5년간 매월 청소년 가정과 임직원, 회사가 1:1:3의 비율로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멘토링 캠프 등을 통해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0년 10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5년간의 멘토링 및 현재까지 100명의 고교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 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멘토링 캠프에는 두드림U+요술통장 프로그램을 거쳐 대학에 입학한 선배 멘티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멘티들은 멘토들과 함께 음악 치료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 맺어진 멘토·멘티 인연은 향후 5년간의 멘토링을 통해 지속될 예정이다.
장민제 기자
jangsta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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