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오는 수요일(24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케이티스퀘어(구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되는 ‘KT 천원의 나눔 맛있는 콘서트 ‘맛콘’ 티켓이 오픈 1시간만에 전 좌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KT의 ‘맛콘’ 콘서트를 소개하는 모습.<제공=KT>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준비한 ‘맛콘’ 콘서트가 티켓 오픈 1시간만에 매진됐다고 19일 밝혔다.

KT 천원의 나눔 맛있는 콘서트(이하 맛콘)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한 문화 행사다. KT는 ‘맛콘’ 콘서트를 ‘소통’과 ‘IT 기술’이 가미된 신개념 토크 콘서트로 준비했다.

기존 문화행사와 차이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관객들이 공연을 후원하고 직접 공연 선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입장료 1천원은 ‘KT 그룹 희망나눔 재단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기금으로 전달된다.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 케이티스퀘어(구 올레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 솔루션인 ‘ONQNA’이 도입된다. 관객들은 슈퍼스타K 출신 펑크락 밴드 ‘딕펑스’와 디저트 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이은정 셰프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또 KT는 천원의 나눔 맛있는 콘서트 ‘맛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기 위해, 콘서트가 끝난 후 공연에서 연주된 곡을 24일부터 25일까지 지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늘의 선곡’으로 제공하고, 올레tv에서는 ‘이번 매마수엔 디저트’ 특집관을 마련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디저트 관련 영화를 1,000원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T 홍보실 윤종진 실장은 “고객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KT가 광화문을 대표하는 문화 ICT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3월에는 더 참신한 공연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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