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설계가 빛나는 2,800여가구… 평택의 새로운 중심

▲ 힐스테이트 평택 2차_투시도<사진=현대건설 제공>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 세교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평택 2차’의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비율을 높이고 전용면적 73㎡ 이상 타입은 4베이 중심으로 평면을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2807가구의 남다른 규모를 자랑하는데다 평택 도심의 생활편의시설 및 각종 개발호재를 누릴 수 있어 인기를 끌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세대 규모다.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세대)에 이어 2차(1,443세대), 3차(542세대)로 이어지는 총 2,807세대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조성의 일환이다.

분양하는 1,443세대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64㎡ 323세대, △73㎡ 441세대, △84㎡ 632세대, △101㎡ 47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완판 행렬을 보이고 있는 전용면적 85㎡이하(64․73㎡)의 소형 물량이 풍부하며, 틈새면적을 극대화한 설계로 중형과 다름없는 실사용 공간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평택시 세교동 산14-4번지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 현대건설 노하우 담은 탁월한 내부 공간 구현

실제로 주택 내부공간설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전용면적 64㎡는 A•B•C 3개 주택형으로 나뉜다. 침실3개, 욕실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혼부부 등의 생활편의에 맞춰 안방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것이 눈에 띈다. 소형 면적이지만 안방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갖추고 부부욕실에는 샤워부스까지 설치된다.

전용면적 73㎡는 A•B 2개 주택형으로 꾸며진다. 기본 침실 3개에 별도의 가족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추가된다. 73㎡A형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주부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 등이 돋보이며, 73㎡B 타입은 복도에 직접 들어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워크인 창고가 눈에 띈다.

전용면적 84㎡는 2개 타입으로 힐스테이트 평택의 차별화된 설계를 잘 보여준다. A•B 2개 타입은 4베이 판상형으로 만들어져 채광과 통풍 효과가 높다. 온전한 침실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이 방이 4개가 주어져 입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평면 변형까지 꾀할 수 있다. 전용면적 73㎡A형은 주방 부분의 수납 및 식당 공간을 넓힌 ‘가족공간강화형’ 평면을 선택할 수 있으며, 73㎡B형은 자녀방 두 곳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두자녀 학습공간강화형’ 평면을 고를 수 있다. 전용면적 84㎡A형도 2개의 침실을 통합해 학습공간을 강화한 넓은 자녀 침실과 별도의 복도 워크인 창고를 두는 ‘학습 및 수납공간강화형’ 평면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밖에 발코니 확장시 거실과 안방 발코니 사이에 문을 설치해 편리한 동선을 구성하는 것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 힐스테이트 평택 2차_84a 거실 <사진=현대건설 제공>

◆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시스템과 단지 설계 자랑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넉넉한 동간거리 이격을 통해 단지의 개방감은 물론, 일조권과 사생활 보호 등에도 신경을 썼다.

세계적인 시각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컬러 모던타입을 적용해 각 주동은 Yellow, Green 색상을 조합하여 힐스테이트만의 외관을 차별화했다. 세대 내부는 주택 타입에 따라 자녀방의 학습공간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이며 일부 주택형은 자녀방 2개소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사각지대를 줄여 야간에 더욱 밝은 단지를 구현한다. 이처럼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칙적으로 줄이는 등 노력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셉테드)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안심 카메라가 설치되어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 수상자를 촬영,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단지에는 아이들의 안전한 차량 승•하차를 돕는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교육과 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도 돋보인다.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와 연계한 친환경 테마놀이터가 적용되고, 아이들의 독서와 영어공부를 위한 잉글리쉬 북카페가 조성된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마련된다.

주동의 필로티 하부에는 입주민들이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맘스라운지를 둔 것도 특징이다. 대단지를 둘러싼 순환산책로와 잔디마당, 커뮤니티광장 등의 주민휴게공간도 마련되며,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체력단련시설과 배드민턴장이 있는 주민운동공간도 제공된다.

현대건설의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들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의 원격제어 및 에너지 사용량 확인, 보안설정 등을 관리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을 확인 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집에 사람이 없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실제 입주민들의 주거생활이 편리하도록 다방면에서 고심했다”며 “상품적인 부분과 2,800여 가구의 대단지라는 점, 뛰어난 입지여건 등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입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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