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수의 대학생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꼽았다.<사진='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다수의 대학생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꼽았다. 이는 공기업의 안정성에 더해 높은 연봉을 갖춘 직장이란 인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2016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및 공공기관’ 설문 결과, 조사대상인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50곳 중 인천공항공사가 9.5%로 1위에 올랐다. 설문에는 대학생 918명이 참여했다.

성별로 보면 남녀 대학생 설문에서 모두 인천공항공사가 선호 공기업 1위에 올랐다. 남자 대학생의 경우 인천공항공사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여자 대학생의 2순위 입사 희망기업은 한국관광공사였다.

설문 결과, 인천공항공사에 이어 ▲한국전력공사(5.7%) ▲한국관광공사(4.7%) ▲한국공항공사(4.4%)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수자원공사(이상 3.7%) ▲한국철도공사(코레일·3.6%)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마사회(이상 3.1%) ▲한국수력원자력(3%)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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