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통이 전단지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사진=배달통>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배달앱 배달통(대표 나제원)이 직관적인 메뉴 구성에 전단지의 아날로그 감성을 더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배달통은 이번 개편을 통해 편리한 주문 방식을 추구하면서 배달음식점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까지 담고자 했다고 25일 전했다.

배달통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디지털화된 메뉴를 모바일로 주문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전단지를 통해서도 메뉴를 실감나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 신문이나 아파트 현관문에 붙어있기 마련인 전단지가 그대로 모바일 화면에 들어가 있어 해당 음식점의 개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 가령 전단지에는 메인 요리, 가격 할인, 요리 이미지 등 배달음식점별로 강조하고 싶은 요소들이 담겨 있어 아날로그적 감성을 전달해준다.

또한 업계 최다 22만여 개 업소들의 성적표도 그대로 공개하고 있다. 각 음식점마다 ▲업체지수 ▲주문수 ▲재주문율 통계를 제공해 이용자의 판단을 돕는다. 배달통만의 독특한 업체 평가 기준인 ‘업체지수’는 전화주문 수, 모바일결제 수, 평점, 베스트리뷰 수, 전체 리뷰 수, 즐겨찾기 수 등을 반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회원 등급 아이콘, 리뷰 관련 텍스트와 디자인 등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세심한 요소들이 개선됐다.

한성희 R&D센터 이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배달통 이용자들은 배달음식 주문 시 더욱 직관적이고, 스마트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배달통에서 느낄 수 있었던 특유의 위트 있고, 유쾌한 경험도 살려 배달앱 이용자와 사장님 모두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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