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트 500.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피아트 500이 뛰어난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피아트 측은 ‘2016 JD 파워 내구 품질 조사(Vehicle Dependability StudySM)’에서 피아트 500이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시티카로 뽑혔다고 밝혔다.

미국의 저명한 시장조사기관 JD 파워의 내구 품질 조사는 3년간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엔 2013년식 차량을 보유한 3만3,560명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2016 내구 품질 조사 시티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피아트 500은 시대를 넘나드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실용성, 운전의 즐거움, 뛰어난 안전성과 함께 5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컴팩트카다. 지난 2007년 탄생 50주년을 맞아 부활한 이래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피아트 500은 아이코닉한 브랜드 헤리티지와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대명사로서 실용성과 앞선 기술로 정평이 나 있는 모델”이라며 “JD 파워의 내구 품질 조사를 통해 품질 역시 동급 최고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FCA 코리아는 오는 10일부터 피아트 500의 디자인 헤리티지와 첨단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이 최적의 조화를 이룬 올-뉴 피아트 500X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기간 중 피아트 전시장을 방문하면 올-뉴 피아트 500X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시승 기회가 제공된다.

오는 24일 국내 출시 예정인 올-뉴 피아트 500X는 모던한 이탈리안 디자인과 4륜구동 시스템(AWD),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무드 셀렉터 등 첨단 사양, 높은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 등을 통해 주중의 트렌디한 도시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주말의 여행과 아웃도어 활동 모두를 만족시키는 소형 SUV 모델이다.

특히, 올-뉴 피아트 500X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2016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6 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최상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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