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0일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右)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파트너사서울에프엔비 본사를 방문해 서울에프엔비 오덕근 대표이사(左)와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롯데푸드 제공>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가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에 발벗고 나섰다.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는 지난 10일 강원도 횡성의 파트너사 ㈜서울에프엔비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파트너사의 이야기를 임원들이 직접 듣고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해 동반성장하자는 뜻에서 이영호 대표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방문을 시작으로 롯데푸드 모든 임원을 포함한 임직원이 4월 초까지 전국 120여개 파트너사 방문에 나선다.

▲ 3월 10일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좌측네번째)가강원도 횡성의 서울에프엔비 본사를 방문해서울에프엔비 오덕근 대표이사(좌측세번째) 및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푸드>

이영호 대표는 동반성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롯데푸드는 현금결제 확대,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 상생 협력 확대로 지난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 ㈜성림에 5억원 규모의 무이자 금융지원을 하기도 했다.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는 이날 서울에프엔비 오덕근 대표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사내 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을 위한 간식 지원을 현장에서 약속하기도 했다.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는 “상생과 동반성장은 기업경영에 있어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가치”라며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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