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4.13 총선 특집페이지'.<제공=카카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오는 4월 13일 진행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총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나선다.

카카오는 18일 총선 특집페이지 ‘4.13 총선’을 1차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총선 특집페이지는 ▲홈 ▲여론조사 ▲후보자 ▲격전지 ▲#함께로 구성되며, 총선 핫이슈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키워드로 총선 읽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소원을 말해봐’ 캠페인도 진행한다. ‘#함께’를 클릭해 20대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소원을 10자 이내로 남기면 되며, 작성된 소원과 닉네임 일부는 SBS 선거방송에 소개될 예정이다.

또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총선’을 검색해 ‘응답하라 4.13!’과 친구를 맺으면 총선 소식을 잊지 않고 챙겨볼 수 있다. 카카오는 유권자들이 출마 후보를 정확하게 파악, 소중한 한 표를 가치 있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루에 두 번 카카오톡 메시지로 총선 관련 뉴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카카오는 유권자들에게 객관적이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론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알고리즘과 정보에 기반한 선거보도 제공, ▲유권자와 후보의 소통을 돕는 쌍방향 서비스 제공,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 정보 제공, ▲윤리기준 준수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총선 서비스 준칙’을 마련했다.

카카오 임선영 미디어 총괄 이사는 “뉴스 키워드, 여론조사 등 다양한 데이터를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선거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면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톡, 다음앱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새로운 모바일 선거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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