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설명회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설치 대학과 청해진(청년 해외 진출)대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을 중심으로 해외취업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에 공단이 직접 찾아가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K-Move 스쿨 등 정부 해외취업지원 사업안내 및 참여방법, 국가별 유망직종 및 해외취업 준비팁까지 청년의 입장에서 해외취업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2일 서울 성신여대에서 열린 첫 번째 ‘찾아가는 K-Move 해외취업 설명회’에서는 중국 해외취업 전문가인 박현섭 K-Move 멘토가 현지 해외취업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오는 23일 한남대학교(대전)에서는 공단 중남미 알선 담당자가 직접 중남미 등 국가별 해외취업전략을 설명하고, 참석한 청년들과의 질의·응답(Q&A)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취업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이번 설명회 뿐 만 아니라, 국가별 전략설명회 및 해외취업아카데미, 해외취업 가이드북, 월드잡플러스 개편 등을 통해 청년들이 해외취업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및 구직자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해외진출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K-Move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
정수진 기자
sisaweek@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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