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대학으로 찾아가는 K-Move 해외취업 설명회’ 일정.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2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와 대전 배재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24개 주요 대학에서 ‘2016 대학으로 찾아가는 K-Move 해외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설명회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설치 대학과 청해진(청년 해외 진출)대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을 중심으로 해외취업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에 공단이 직접 찾아가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K-Move 스쿨 등 정부 해외취업지원 사업안내 및 참여방법, 국가별 유망직종 및 해외취업 준비팁까지 청년의 입장에서 해외취업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2일 서울 성신여대에서 열린 첫 번째 ‘찾아가는 K-Move 해외취업 설명회’에서는 중국 해외취업 전문가인 박현섭 K-Move 멘토가 현지 해외취업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오는 23일 한남대학교(대전)에서는 공단 중남미 알선 담당자가 직접 중남미 등 국가별 해외취업전략을 설명하고, 참석한 청년들과의 질의·응답(Q&A)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취업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이번 설명회 뿐 만 아니라, 국가별 전략설명회 및 해외취업아카데미, 해외취업 가이드북, 월드잡플러스 개편 등을 통해 청년들이 해외취업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및 구직자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해외진출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K-Move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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