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S7으로 촬영한 서울패션위크 39개 전 컬렉션 사진들을 DDP에 설치된 디지털 갤러리, 갤럭시S7 마이크로 사이트,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의 시즌 컬렉션이 SNS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시도는 화려한 패션쇼의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갤럭시S7이 어두운 환경에서도 모델의 움직임을 선명히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S7에는 스마트폰 최초로 DSLR카메라에서만 사용되던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와 조리개 값 F1.7 렌즈가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또 패션위크기간 중 갤럭시S7의 카메라, 방수·방진 등 기능을 선보이는 퍼포먼스와 함께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이 해당 기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도 함께 운영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7과 서울패션위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스마트폰 카메라로 도전하기 어려웠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이벤트”라며 “갤럭시S7이 전하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서울패션위크 현장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께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민제 기자
jangsta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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