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구와 이승현.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의 ‘에이스’ 이승현이 MVP급 인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시 이승현! 진구 정도면 인맥도 MVP!’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최근 진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것이다.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역을 맡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진구는 “결승진출 기념! 고양 오리온스 이승현 선수! 내 동생과 축하중!”이란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남기며 이승현과의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두 MVP급 스타의 만남이다.

사진 속 진구와 이승현은 얼굴을 나란히 맞댄 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진구와 이승현은 각각 1980년생, 1992년생으로 띠동갑의 나이 차지만 둘 사이는 무척 가까워 보인다. 빼어난 농구 실력을 지닌 이승현은 인맥마저 MVP급을 자랑했다.

한편, 고려대 출신인 이승현은 지난 2014년 고양 오리온스에 입단, 프로농구 무대를 제패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을 통해 데뷔한 진구는 최근 ‘태양의 후예’를 통해 가장 뜨거운 스타 중 하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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