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오늘(31일·목) 낮 서울 21℃, 봄기운 완연… 제주도 비 조금 <사진/자료=온케이웨더>
[시사위크] 오늘(31일·목) 날씨는 낮 동안 5월 상순 무렵의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제주도에는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밤사이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가드K 공기지능센터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남부지방에서 ‘한때 나쁨’ 단계, 그 밖의 지방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현재 동해안을 비롯한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의 지방의 대기도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불씨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오늘 날씨는 서울과 춘천 낮 최고기온 21℃, 대전·광주·대구 22℃ 등 전국이 16~22℃의 분포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4월의 첫날인 내일(금)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다. 일요일(3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