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SK텔레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1월말 출시한 무료 무전기 어플리케이션 ‘오키토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출시 무전기와 다르게 아이폰에서도 사용가능하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1일 고품질의 전문가용 무전기 어플리케이션(앱) ‘오키토키’가 사용자들의 호평 속에 2달 만에 가입자 15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키토키’는 소유 중인 스마트폰의 LTE 또는 와이파이망을 이용해 고품질의 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데이터 소모량은 최신코덱을 적용해 4분 연속 대화 시 1MB 가량이 소모된다.

특히 이통3사들이 출시한 무전기 앱 중 유일하게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SK텔레콤의 조응태 상품기획본부장은 “’오키토키’가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선택 받은 것은 단말기종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아이폰 버전을 내놓는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시각에서 더 편하고, 안정적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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