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셰어하우스‧가사 홈서비스 등 대표적

▲ HUG가 올해 사회공헌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후 HUG)가 올해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추진된다.

HUG는 이달 대학생봉사단 ‘아우르미’ 선발을 스타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공헌사업은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으로 분야를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HUG에 따르면 ‘HUG셰어하우스’는 ‘주거복지’ 분야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상경한 주거 빈곤 대학생에게 시세대비 50%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주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부산 남구의 기초수급자 5,00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내 불편사항을 처리해주는 ‘가사 홈서비스’도 실시한다.

또한 HUG 임직원의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우수인재 학업지원, 저소득층 진로탐색 지원 등 임직원의 지역사회 공헌이 계속될 예정이다.

HUG의 김덕선 사장은 “지난 해 취임 이후 사회공헌 현장을 돌며 공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절감했다”면서, “올해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보듬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