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New Generation RX.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렉서스의 ‘2016 New Generation RX’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Ward's Auto)에서 발표한 ‘2016 10 베스트 인테리어(Best Interiors)에 선정됐다.

워즈오토는 지난 1924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업계 전문지로, 매년 차량 인테리어에 있어서 소재, 인체공학, 안전, 편안함, 가치, 부품의 조화, 완성도, 심미성, 디자인 등을 평가, 가장 뛰어난 인테리어의 10개 베스트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의 ‘10 베스트 인테리어’는 신차나 세대교체를 통해 새롭게 디자인 된 47개의 모델을 8명의 워즈오토 에디터들이 2달여간의 테스트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워즈오토의 수석 에디터 톰머피는(Tom Murphy)는 “새로 출시된 RX의 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으면 이 차가 왜 럭셔리 유틸리티 차량 중 베스트셀러가 됐는지 알 수 있다”며 “결점 없는 조화와 완성도, 몸에 딱 맞추어진 시트, 센터 콘솔로부터 글로브박스를 향해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마감 등이 그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돼 판매중인 2016 New generation RX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프리미엄 SUV의 ‘고급감’과 RX 고유의 ‘선진성’을 한층 높은 차원에서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렉서스 최초로 도어트림과 센터 콘솔에 적용된 레이저컷 우드의 경우 알루미늄 위에 우드를 덧댄 후 최신 레이저 커팅으로 첨단 이미지를 구현, 감성품질을 더욱 높였다.

특히 운전석은 렉서스의 인간공학(HMI: Human Machine Interface) 개념을 기본으로 오퍼레이션 존과 디스플레이 존을 명확히 구분,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 공간은 탑승자 5명을 기준으로 최적화돼 플래그쉽 LS의 뒷좌석에 맞먹을 정도의 넉넉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