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진 올리기 유행하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등… 소통 채널로 활용

▲ 미스터도넛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음식 메뉴 이미지가 업로드됐다.<사진=미스터도넛>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최근 외식업계가 ‘먹스타그램’을 활용한 소통 마케팅에 분주하다. SNS의 일종인 ‘인스타그램’에 음식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이 유행되면서 ‘먹스타그램’이 새로운 고객 소통의 창으로 떠올랐다.

수제 도넛카페 ‘미스터도넛’은 자체 인스타그램 계정을 고객과의 접점으로 활용한다. 먹음직스러운 메뉴의 이미지와 매장 이벤트 등을 올리며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미스터도넛은 해외매장에서도 고객들이 음식 사진을 올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죠스떡볶이’는 최근 자체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하며 SNS채널을 다양화했다. ‘베스킨라빈스’ ‘엘레나키친’은 신메뉴를 알리는데 해쉬태그와 인증샷 이벤트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먹방 인증샷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스타그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해쉬태그를 통한 간편한 검색과 빠른 확산성으로 인해 인스타그램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핵심 소통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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