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프 레니게이드(왼쪽)와 지프 랭글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오프로드의 강자’ 지프가 레니게이드와 랭글러로 ‘자동차의 고향’ 독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FCA 코리아는 지프 레니게이드와 지프 랭글러가 독일의 유력 SUV/4X4 전문매체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로부터 최고의 SUV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통 SUV 브랜드 지프가 처음으로 선보인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입 오프로드/SUV(3만 유로 이하) 부문에서 최고의 모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자동자의 본고장 독일에서 품질과 성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오프로드 아이콘’으로 유명한 지프 랭글러 역시 수입 오프로드/SUV(3만~5만 유로) 부문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레니게이드와 랭글러는 독일차를 포함한 비교 평가에서도 각각 해당 세그먼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능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레니게이드는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에서 1만9,000여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에 이르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평균 14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한편, 레니게이드는 이탈리아(2015 올해의 신차-콰트로루오테), 스페인(2015 최고의 SUV-Cohes.net), 프랑스(2015 올해의 4x4-4x4 매거진), 영국(2016 올해의 4x4-4x4 매거진), 덴마크(최고의 크로스오버-빌매거진), 독일(2015 올해의 오프로더-오프 로드) 등 유럽 각국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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