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5일 국내 시장에서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03년 국내최초 초음파 장애물 센서를 로봇 청소기에 장착하며 출시한 이래 ▲카메라 적용 및 음성인식 기능 추가 ▲위치 인식 및 학습 기능 강화 ▲장애물 ‘자동탈출기능’ ▲큰 먼지 제거 등의 기능을 추가하며 발전시켜왔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청소, 사용자가 외출할 경우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집안 내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홈가드’ 등의 기능을 탑재하기도 했다.
LG전자 대표이사 H&A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로보킹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며 “LG만의 차별화 기술,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민제 기자
jangsta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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