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LG트윈타워에서 모델이 LG전자 로봇청소기의 최신 제품인 LG 로보킹 터보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제공=LG전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 2003년 4월 국내 기업 최초로 출시된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40만대를 넘었다.

LG전자는 25일 국내 시장에서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03년 국내최초 초음파 장애물 센서를 로봇 청소기에 장착하며 출시한 이래 ▲카메라 적용 및 음성인식 기능 추가 ▲위치 인식 및 학습 기능 강화 ▲장애물 ‘자동탈출기능’ ▲큰 먼지 제거 등의 기능을 추가하며 발전시켜왔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청소, 사용자가 외출할 경우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집안 내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홈가드’ 등의 기능을 탑재하기도 했다.

LG전자 대표이사 H&A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로보킹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며 “LG만의 차별화 기술,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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