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들이 25일 염창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에서 국내 출시 20일만에 1,000대 판매를 돌파한 삼성 '패밀리 허브'를 소개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의 신개념 냉장고 ‘패밀리 허브’가 국내 출시 20일만에 1,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25일 “지난달 30일 출시된 ‘패밀리 허브’가 하루 평균 50대 이상 판매됐다”며 “2014년 ‘셰프컬렉션’ 첫 출시 때 보다 10일이나 빠른 속도로 1,000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의 이 같은 흥행비결에 ‘정온 냉장·냉동기술 및 ICT기술을 통한 가족 간의 소통을 가능케 한 점을 꼽았다.

‘패밀리 허브’의 ‘푸드 매니지먼트’ 기능은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는 ‘푸드알리미’, ▲레시피를 음성지원으로 읽어주는 ‘푸드레시피’, ▲‘온라인쇼핑’ ▲‘뮤직&라디오’와 ‘키친TV’, 영유아용 콘텐츠 ‘주니어네이버’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아울러 가족들이 간단하게 메시지를 남기고 메모를 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메모’,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볼 수 있는 ‘포토앨범’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 김태경 점장은 “패밀리 허브는 주방을 가족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기존 냉장고를 넘는 가치를 제공한다”며 “이 같은 혁신기능들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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