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 간의 주파수 확보전쟁이 오는 29일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앞서 주파수 경매 참여를 신청한 이통3사에 25일 적격대상 판정을 통보했다. 본 경매는 오는 29일부터 경기 성남시에 소재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열린다.

경매방식은 최장 50라운드까지 오름입찰로 진행된 후, 낙찰자가 결정되지 않으면 밀봉입찰로 결정한다. 하루 약 7라운드까지 경매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입찰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경매는 최장 7-8일 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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