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RS7 PLUS.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초고성능 5도어 쿠페 ‘아우디 RS 7 Plus’를 공식 출시했다.

‘아우디 RS 7 Plus’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 RS(Racing Sport)의 최상위 모델로 최신 V8 가솔린 직분사 트윈터보차저(TFSI)엔진이 탑재돼 이전 모델 대비 45마력 상승한 최대출력 605마력과 최대토크 71.4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수퍼카 수준인 3.7초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305km/h에 이른다. 연비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인 7.5km/l(복합 연비 기준, 도심연비 6.3km/l, 고속도로연비 9.8km/l)를 달성했다.

동급 유일의 사륜구동 초고성능 스포츠 쿠페인 ‘아우디 RS 7 Plus’는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 풀타임 사륜구동 콰트로,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5-link 타입, 더블 위시본, 안티-롤 바, 에어 서스펜션 등 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아우디 RS 7 Plus’의 외관 디자인은 당당하면서 부드럽게 흐르는 아우디 A7의 쿠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RS 모델의 상징인 대형 격자무늬 그릴과 블랙 베젤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21인치 대형 5-스포크 블레이드 디자인 블랙 매트 티타늄 알루미늄 휠 안쪽에 자리잡은 420mm 초대형 세라믹 브레이크와 시속 130km에서 자동으로 펼쳐지는 리어 립 스포일러, RS만의 대구경 머플러 팁과 고광택 리어 디퓨저는 보다 강렬하고 근육질의 힘이 넘치는 RS 모델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다이내믹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이 반영된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블랙색상에 카본 파이버 인레이가 적용됐다. D컷 3-스포크 열선 스포츠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LED 주간운행등, 다이내믹 턴 시그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은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정성에 만족감을 준다. 전,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및 후방카메라, 4-존 전자동 에어컨,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 전동식 트렁크 개폐 시스템은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에게도 안락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아우디 RS 7 Plus’는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턴트, 야간 주행 시 열화상 영상을 볼 수 있는 주행 안전장치인 나이트 비젼 등 최첨단 시스템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프리미엄 초고성능 스포츠 쿠페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아우디 ‘RS 7 Plus’의 트렁크는 기본 535리터의 수납 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적재공간이 최대 1,390리터로 확장돼 SUV에 버금가는 실용성까지 자랑한다.

아우디 코리아의 세드릭 주흐넬 대표는 “‘아우디 RS 7 Plus’는 이전 모델인 ‘아우디 RS  7’보다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모델”이라며 “동급 최고의 가속 성능과 아우디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아우디 RS 7 Plus’는 초고성능 레이싱카를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안겨줄 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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