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8일 5일간 코엑스 전역에서 ‘C-페스티벌’ 개최

▲ C페스티벌 KPOP콘서트 라인업 <사진=펜타컴 제공>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싸이, 위너, 아이콘, I..O.I(아이오아이) 등 국내 한류 스타들이 5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 영동대로에서 펼쳐지는 C-페스티벌 K-POP 콘서트 무대에 선다.

5월 6일(금)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한국관광공사의 ‘봄여행주간(5월 1일~14일)’이 맞물리는 5월 초 황금연휴(5/4~5/8) 기간 동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인 ‘C-페스티벌’이 서울 도심 한복판인 코엑스와 무역센터 일대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8일(일)에는 저녁 7시 30분부터 한류 대표 가수 싸이를 비롯해 위너, 아이콘, I.O.I(아이오아이)와 크나큰, 스누퍼까지 다양한 가수들이 ‘K-POP 콘서트’에 참가해 코엑스 일대 영동대로를 거대한 콘서트 장으로 변신시킨다.

유투브를 통해 ‘강남스타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싸이의 공연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이 하나가 되어 한껏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새로운 한류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위너와 아이콘의 공연으로 영동대로의 열기가 더욱 고조될 예정이다.

또한, 큰 인기를 끌었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뽑힌 11명의 소녀들 I.O.I(아이오아이) 무대에도 큰 관심이 모으고 있다. 약 2만 명이 참가하는 이번 K-POP 콘서트는 I.O.I(아이오아이)의 본격적인 데뷔 이후 오르는 첫 대규모 무대다. 올 상반기 최고 화제의 노래로 꼽히는 ‘픽미(Pick Me)'를 영동대로에서 관객들과 함께 추는 모습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C-페스티벌 운영위원회 측은 “이번 C-페스티벌은 딱딱하게만 생각했던 기존 전시컨벤션 위주에서 벗어나 문화·예술·한류를 결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마이스 문화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C-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코엑스가 아시아 마이스 허브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4일 공식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번 ‘C-페스티벌 2016’은 ‘도심 속 최고의 축제-코드대로 즐겨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컨벤션코드 ▲나들이코드 ▲일상탈출코드 ▲설렘코드 ▲힐링코드 등 5가지 테마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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