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9%p 상승한 64.4%(매우 잘못함 44.2%, 잘못하는 편 20.2%)를 기록했다.
총선 패배 여파로 3주 연속 국정수행 지지도가 하락하면서 취임 후 긍정평가 최저치, 부정평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32.1%p에서 1.3%p 벌어진 33.4%로, 역시 취임 후 최대 격차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p 감소한 4.6%.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4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응답률은 4.6%였다.
최찬식 기자
leehoo114@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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