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김치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사랑의 날’을 확대 시행한다.

작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롯데건설은 직원행복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만들고, 더 나아가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그룹의 ‘창조적 노사문화’ 캠페인에 발 맞춰 다양한 가족친화적 기업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왔다.

가족사랑의 날은 급한 업무처리를 제외하고는 야근을 하지 않고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로 매주 수요일 주 1회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확대 운영된다. 올바른 퇴근문화를 확산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이달 말 롯데건설은 임직원 가족 대상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임직원 가족 50여명을 모집해 국립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와 전시관 관람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초과근무시간 개선을 통해 정시 퇴근 문화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육아휴직제와 유연근무제 도입, 어린이집 운영, 가족여행 프로그램 및 가족 선물지급 등 임직원 가족이 회사를 이해하고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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