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 '올 뉴 알티마'의 초반 기세가 매섭다. <한국닛산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닛산의 다이내믹 세단 ‘올 뉴 알티마(All New Altima)’가 출시 한 달여 만에 계약 대수 500대를 돌파하며 심상찮은 초반 기세를 보이고 있다.
 
올 뉴 알티마는 수입 중형 세단 최초의 2000만원대 가격으로 지난달 19일 국내에 출시됐다. 특히 풀 체인지급 변경 디자인은 물론, 성능, 연비 및 첨단 안전 사양이 호평을 이끌어내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예상을 뛰어 넘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닛산은 올 뉴 알티마 출시 당시 연 판매량 3600대 달성과 함께 2016년 프리미엄 수입 가솔린 세단 시장 판매량 1위를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목표 달성은 그리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는 “올 뉴 알티마의 우수한 상품성과 파격적인 가격 정책이 입소문을 타며 예상을 뛰어넘는 초기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며 “본사와의 물량 협의를 통해 계약 고객들이 별도 대기 기간 없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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