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 <강인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 2009년 음주 뺑소니가 적발돼 논란을 일으킨 후 두 번째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강인을 불구속 입건했다. 강인은 이날 오전 2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몰다 강남구 신사동의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가로등이 부서졌다는 편의점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을 본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강인이 사고 사실을 파악했다. 강인은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빠져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보다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위드마크를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할 계획이다. 도주 여부에 대해선 조사를 할 방침이다. 
 
강인의 음주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인은 지난 2009년 음주 후 뺑소니 사건으로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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