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임직원가족들이 묘역단장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건설은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28일(토)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 서울 현충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 임직원 15가족으로 이뤄진 60여명의 봉사단은 현충탑에서 참배 후 자매결연 묘역에서 헌화,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및 잡초제거 등 묘역단장을 했다. 또한, 현충관 및 유품전시관들을 관람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은 서로 도우며 정성스럽게 묘역을 단장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배를 하는 등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는 교육적인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하고 2013년부터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가족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재원으로 본사 및 전국 현장의 ‘사랑나눔 봉사단’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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