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위원회 준비위원으로 이철희 비례대표 당선자와 양향자 광주서을 지역위원장 등이 추가 인선됐다.

30일 오전 박광온 더민주 대변인은 당 비대위 회의 이후 취재진과 만나 “비대위 의결 안건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겠다”며 “지난번 전대 준비위원들을 포함해 총 20명이 임명됐다”고 추가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전준위 기획총무분과에는 전혜숙 의원과 송찬식 총무부본부장이, 당헌당규분과는 이철희·김해영 의원과 노식래 총무부본부장, 조직분과는 문미옥 의원과 배강욱 전국노동위 수석부위원장, 홍보분과는 양향자 광주서을 지역위원장, 강령정책분과는 백혜련 의원, 당무발전분과는 송옥주 의원과 이학노 총무부본부장, 민병오 전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각각 인선됐다.

지난 25일 더민주는 전대 분과위원장 6인을 선임했다. 정장선(기획총무) 전대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이찬열(당헌·당규), 박범계(조직분과), 유은혜(홍보), 민홍철(강령정책), 윤관석(당무발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전대 준비위원장은 오제세 의원이, 부위원장은 이찬열·백재현 의원이다.

아울러 박 대변인은 “경제민주화TF 팀장에는 최운열 의원이 인선됐다”며 “경제민주화TF는 대기업·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통해 우리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민주화TF는 오는 8월까지 법률안을 마련, 오는 9월 정기국회 때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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