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16’에 중소기업 7개사의 전시참여 기회를 제공했다.<KT 제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5월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16’에 중소기업 7개사의 전시참여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KT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인 이번 전시회에 KT Partners 공동관을 마련했다. 7개 참여기업을 위한 장소로, 독립된 전시·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통역사를 지원했다.

7개 참여업체는 ▲고려오트론의 광분배기 ▲라이트웍스의 GiGA wire Access시스템 ▲스프링웨이브의 Grandmaster Clock 장치 ▲에이제이월드의 광케이블 접속함체 ▲에프알텍의 스마트 LED솔루션 ▲에버스핀은 보안 솔루션 ▲테크플렉스는 LTE-MTC IoT Gateway 이다.

이 중 고려오트론은 35억원, 에이제이월드는 25억원 등 총 60억원대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KT 창조경제추진단 김영명 단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사 및 육성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 확대 및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시회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와의 가교 역할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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