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야권의 불모지 ‘강남’에서 당선 신화를 이룬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일 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에 임명됐다.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는 제39차 회의에서 전현희 의원을 비롯한 정무직당직자 추가 임명을 단행했다.

직능총괄본부장에 임명된 전 의원은 전국에 분포된 직능조직을 총괄한다. 또 내년 대선 승리 교두보를 마련해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이에 전 의원은 “전국 직능 조직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직능단체는 국민 생활에 가장 밀접한 단체이자 풀뿌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1천만 직능인의 어려움을 법과 정책의 개선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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