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은진 기자] 국민의당이 경선을 통해 20대 국회 전반기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4선의 박주선 의원을 낙점했다.

9일 오전 국민의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부의장 후보경선을 열었다.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선에서 박주선 의원은 소속의원 과반득표를 얻어 경쟁상대인 조배숙 의원을 제치고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 절차를 거쳐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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