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메이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에단 호크 주연의 ‘살인소설’의 속편인 ‘살인소설 2: 다시 시작된 저주’(이하 ‘살인소설 2’)가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콘텐츠판다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월메이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에단 호크 주연의 ‘살인소설’의 속편인 ‘살인소설 2: 다시 시작된 저주’(이하 ‘살인소설 2’)가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살인소설 2’는 끔찍한 일가족 몰살 살인 사건 이후, 더욱 참혹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벌어지면서 거대한 저주의 위기에 빠진 한 가족과 그 가족을 구하기 위한 사립 탐정이 공포의 근원에 대해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살인소설 2’는 화제를 모았던 ‘살인소설’의 속편이다. 전편에서는 베스트셀러 소설을 쓰기 위해 실제 살인 사건이 벌어진 집으로 이사 온 작가가 살인사건의 증거품인 살인 현장을 촬영한 영화를 보면서 진실을 파헤쳐가다가 광기와 집착에 빠지게 되어 벌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살인소설 2’의 메인 포스터는 집 안의 한쪽 벽면이 알 수 없는 존재의 형상으로 가득 차 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벽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기운으로 오싹함을 전달한다. 또한 그 형상을 쌍둥이 형제가 홀린 듯이 바라보고 있어 불길함을 더한다. 일가족 몰살 사건 뒤에 숨겨진 진짜 진실, 미스터리한 초자연적인 존재와의 사투를 암시하고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살인소설 2’는 오는 7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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